오늘은 비파괴 RT와 Ug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관은 제작 및 운송여건에 따라 용접을 실시하는 연결부가 많고, 이러한 배관의 건전성 확인을 위하여 RT를 수행하고는 합니다(UT와 합쳐 Volumetric NDE라고 부르죠) 하지만 RT 진행 시 Double Wall Exposure는 사용하는 바, 과도한 노출로 검사시간도 많이 걸리고(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습니다) Image Quality 도 떨어져, Single wall exposure를 수행하기 위해 방사선원을 배관내부에 넣기위한 RT Hole을 제작 중 가공합니다.
오늘은 이건에 대하여 자세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기하학적 불선명도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기존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20/05/03 - [Engineering[Work]/Mechanical Engineering] - Geometric Unsharpness (기하학적 불선명도는 뭘까?)
해당하는 기하학적 불선명도는 Maximum 값이 정해져 있는데 ASME Section.V T-274.2기준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Sectioin.V의 값은 Recommendation이며, 실제의 Acceptance Criteria는 각 해당하는 Governing Code를 따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편의상 Code라 칭하겠습니다(Jurisdiction 에서 법적으로 요구하는 규격이라고 가정합니다) 즉, 아래표를 적용하여야 합니다.
Standard | Criteria | Remark |
ASME Section.VIII | Only for reference but depends on IQI | |
ASME Section.I | Less than 1.8mm | |
ASME B31.1 | Less than 1.8mm | |
ASME B31.3 | 해당사항 없음 |
1.대상배관은?
Volumetric NDE를 수행하여야 하는 배관 중, 직경 및 두께를 고려할때 과도한 노출이 예상되는 경우, 즉 Heavy wall의 경우 기하학적 불선명도를 만족하는지 검토하여 RT Plug의 적용을 고려하면 됩니다.
이 경우 노출시간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경우에 적용하여야 합니다.
노출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배관의 경우에 적용을 하면 RT Hole 설치 및 시공상의 단점 또한 적절하게 처리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 해당하는 배관은 Ug(Geometric Unsharpness) 공식을 반대로 역산하면 해당하는 두께, 외경을 구할 수 있습니다. 외경이 219mm이하는 두께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혹은 배관 Spec에서 해당 Limitation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RT Hole 설치시 단점은 무엇인가요?
1. 추가공정이 제작시에 들어갑니다. 별도로 RT Plug를 납품해야 합니다.
2. 방사선 선원을 정확히 중심에 위치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별도의 Zig를 제작해야 하지만 그래도 쉽지 않습니다)
3. RT Plug를 설치중에 설치하고 추가적인 Seal welding 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4. 필요시 추가적인 열처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5. Code에 따라 틀리지만 MT 혹은 UT를 추가적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6. MT를 진행하였을 시, 2 Pass Seal weld의 건전성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7. 6번과 같은 이유로 Operation 중 RT Hole 부위에서 누설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RT Hole를 설치하는 것이 반드시 현장설치시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한된 위치에 가공하여 최대의 이득을 취하고 현장 설치 검사 시 1st Seal Pass시 Visual 검사를 반드시 하여 결함 및 건전성 확인을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그 후에 하는 비파괴검사는 당연하고요.
결론적으로 RT Hole은 최소의 개수로 가공할 것, 현장 검사를 강화하여 추가 결함을 예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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