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graphy Examination에서의 다중필름 테크닉에 대하여 오늘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T에 대하여 들어보거나 비파괴작업을 해보신 분이라면 Double Film 혹은 다중 필름 Technique에 대하여 들어보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근데 막상 들었긴 들었는데 검색을 하자면 별로 자료가 안나옵니다. 아 저만 그런가요? :( Single Film에 Single Exposure, Single Film Double Exposure 혹은 Eclipse Shoot은 다 아는데 어떤 경우에 필요한 지 잘 모르실수도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네 오늘은 각설이 좀 길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사항이기도 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두가지 경우중에 하나일 경우에 사용합니다.
1. Heavy Wall 인데 No RT Plug의 경우, Exposure Time을 줄이면서 Sensitivity를 높이기 위해
2. RT를 찍어야 하는 부위에 두께 Transition이 생겨 하나의 Film으로는 Sensitivity가 나오지 않을 때
RT Plug 혹은 RT Hole에 대한 사항은 현재 글을 작성중이니 다음 글에서 찾으시면 될 거 같고 내용이 길어 조금 길어지네요. Image Quality에 대한 용어가 헷갈리신 다면 언제 용어의 정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첫번째 경우는 아래와 같은 그림이 예가 되겠습니다.
Joint부위만 집중해서 본다면, 아래처럼 구성이 된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경우 Single Film을 사용한다면 오른쪽과 같이 희미한 이미지만 보이게 됩니다. Sensitivity가 나오지 않아 판독이 어렵습니다.
두께의 편차가 없어, Film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는 없지만, 높은 Source를 써야 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오래전 법 개정으로 안그래도 어려운 여건에 RT Room 까지 갖춰야 하게 되었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의 제약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여러가지 문제점이 부수적으로 발생되어지게 되는데 1) 두꺼운 두께로 인한 Internal scattering 2) 높은 강도의 Source를 사용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위험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mm 까지는 일상적인 RT의 적용이 어렵지 않으나(해석도 쉽고) 그 정도 두께여도 통상의 경우 RT Plug를 Exposure 시간을 줄이기 위해 넣습니다만,
없는 경우 사실 LOP, Side wall 결함의 판독이 어렵습니다. (Inclined Shoot을 추가로 찍어야 합니다)
이 경우 두가지 방법중 하나를 써야 합니다.(Side wall에는 사실 UT가 유용한데 사용이 Spec상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글의 주제처럼 1) 같은 Film 두장을 Super impose해서 Multi-film을 근거로 판독하는 경우입니다. 2) 다른 하나는 각기 다른 방향에서 Single Film으로 찍어서 판독하는 것입니다.
단, 이경우 두께에 대한 변화가 없는 경우에 사용되고, 두께 변화가 있는 경우 각기 다른 Speed의 Film을 Super impose 상태로 두어야 합니다. 이때, Exposure Time은 반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Speed가 다른 경우, 빠른 Film(I.e Agfa D7)의 경우에는 두꺼운 Portion 느린 Film(Agfa D4)의 경우에는 얇은 Portion의 부분의 결함을 반영합니다.
두번째 경우는 두꺼운 Heavy Wall의 경우 아래 그림에서 보이듯이 양쪽에 Film을 위치한 후, 총 6 Shoot으로 구성하여 찍어야 합니다. 시간과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꺼운 Heavy Wall의 경우는 아래의 Case를 고려하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1. Single Film 보다는 Multi-Film 두장이상의 Technique을 고려한다(이경우 Density Criteria가 변화됩니다)
☞ 부가적으로 Exposure Time도 감소한다(동일한 Source 기준)
2. Direct Exposure 보다는 Panoramic Exposure를 고려한다.
3. 둘다 힘들다면 Source의 강도를 올리거나 설계단계에서 RT Plug를 설치한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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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NT 관련 글] 다시보기
1. 2020/05/02 - [Certificate 자격증/ASNT Level.III] - Manual UT Vs PAUT(Guided UT) 어떤걸 사용할까?
2. 2020/05/03 - [Engineering[Work]/Mechanical Engineering] - Geometric Unsharpness (기하학적 불선명도는 뭘까?)
3. 2020/04/24 - [Certificate 자격증/ASNT Level.III] - ASNT Training Program(RISE)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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