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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cate 자격증/ASNT Level.III

RT 방사선투과검사 안전거리(Safety Distance)(Feat.후쿠시마)

by 테시오스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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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사선 투과검사 흔희 말하는 RT의 안전거리에 대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여파인가요? 포스팅 하나 하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몸도 가끔 컨디션이 떨어지고 해서 글 하나 정리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는군요..

 

방사선 투과검사, 비파괴시험 혹은 비파괴검사 한국일본유럽용어로는 Testing이라 부르고 미국은 Exam이라고 부르고 있죠. 뭐 크게는 그냥 다 같은 거다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습니다. 규격에 따른 히스토리도 있지만 그런것들은 해당 종사자들이 시시비비를 가리는 거라,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ASME 위주로 업무, 공부를 해와서 Exam이라는 말이 더 편하긴 합니다. 아무튼 비파괴에는 많이  사용하는 혹은 사용했던 방법으로 RT 방사선 투과검사라는 것이 있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13-14년경에 우리나라도 방사선관련 법령이 변경되어(방사선 안전관리 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원자력안전위원회규칙)(제25호)

 

거의 대부분의 RT를 취급하는 공장들이 부랴부랴 RT Room을 신축 혹은 증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RT를 하게되면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또는 제 3자 확인도 가능하게 하는 Record Film도 남아서 추적관리 및 Verification이 용이한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1.RT의 문제점, RT Room? 

IAEA에서는 Radiotheraphy의 Radiation방호에 대한 조건은 규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같은 RT Room을 규정하고 있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물론 나라마다 혹은 법령마다 틀린 해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잘못된 정보라면,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IAEA의 위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Manual on Gamma Radiography라는 txt를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노출에 대한 규정은 틀린나 보통의 경우 각 나라의 법령 혹은 ANSI Z 기준을 준용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어로 RT Room이라 통상적으로 부르고 한국말로는 "고정차폐된 사용시설"이라고 부릅니다. 해당하는 법령은 대략 제 기억에는 2013년경에 바뀐것으로 알고 있고 그때 많은 중공업 공장들이 RT Room을 신설하시느라고 고생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해당하는 RT Room의 용적이 중요하다보니 그랬던건데, 그외의 구간에서 작업을 하려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규정하는 "방사선투과검사 외부작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RT room의 문제는 짓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겠죠. 또한 짓어놔도 그보다 큰 기기를 RT를 하여야 하는 경우라면 공장에서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고정설치된 배관등 이동이 어려운 경우는 예외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나, 크기나 무게만으로는 당연히 이동하다고 판단될 수 없고 이동에 의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있다는 것을 KINS측에 증명하여야 합니다.

 

또한 방사선 투과검사 이외에는 검사방법이 없다는 것을 기술적으로 증명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어렵겠죠. 사실 별거 아니데요. 우리나라는 실제적으로 노출정도가 좀 작은편이라 더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공익적으로는 이득인데 사업자 측에서는 어려운 경우가 많죠. 왠지 중공업을 더 죽이는 분위기네요. 암울하게 

 

종사자의 입장에서는 제가 직접 비파괴검사를 하지는 않지만 점점더 어려워지는 측면이 있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바른 좋은 비파괴검사 방법들이 많이 나오니 새로운 분야를 공부해서 적용을 하여야 할 거 같습니다. Real Time RT도 조사범위를 극도로 좁힌 테크닉들이 속속 개발되고는 있습니다. 

 

2. Safety Distance는?  

결국에 방사선은 조사라는 형태를 띄기 때문에 공기중에서 산란혹은 Decay가 스스로 되면 사라지거나 약화됩니다. 다만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안전한가라는 문제는 별도죠. 

 

차폐벽이 없다는 가정하여 공기중을 이동하며 거리로 차폐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럼 이런 추가적인 차폐가 어려울때 거리를 계산, Dose Rate을 정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납차폐, 콘크리트차폐등 공기차폐를 제외한 내용은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해당하는 거리를 계산하는 식을 따라서 계산을 하면 쉽게 거리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거리는 물론 Decay Diagram과 같이 검토해서 Curi를 확정하여 현장에서, 혹은 공장에서 관련 거리를 계산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Tool 혹은 방법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아래에서 관련 수식에 대한 예제를 다루며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이 식에서는 Dose Rate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는 IAEA권고 사항이나 혹은 나라별 규격을 참조하여 정하면 됩니다. ANSI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서 위의 식에서 0.02 밀리시버트를 선정하였습니다. 

 

참고로 국내 법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ANSI 기준보다 적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위의 식을 간단하게 변환하면 아래와 같이 쓸수 있겠습니다.

 

그럼 결국 예시로 든 30cu의 경우, Safety distance는 반지름 44.15를 가진 원이 됩니다. 

이 경우, 40미터안의 모든 작업은 RT를 찍는 동안은 피하는 것 or 작업중지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해당하는 작업에 대한 부과적인 작업중지라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산업계에서도 직접적인 RT 조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NDE 작업 혹은 검사방법의 변화가 있습니다. 

 

PAUT를 활성화 한다던가 TOFD를 한다던가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음영대의 문제때문에 아직 RT를 사용하여야 하는 특수한 Configuration에 대한 수요는 많은 편입니다. 

 

이 글을 읽고 안전하게 RT 혹은 다른 비파괴 작업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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