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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국내여행

[영종도맛집]고래칼국수(Feat.국수는 거들뿐)

by 테시오스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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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 좋아하시나요? 해물이 위주인 칼국수는 어떠세요? 

집에서 가깝고 바다를 볼수 있는 서해 쪽을 자주간다고 한번 쯤은 들렀을만한 영종도 톨비의 압박이 살짝있긴 하지만 해외여행을 갈 인천공항에나 간다고 생각하면 살짝 들뜨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영종도에서 어쩌면 사람이 가장 붐비는 곳 근처에 있는 칼국수 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해물 칼국수라고 하면 보통 바지락 칼국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집은 칼국수는 말그래도 거들기만 하는 그런 집입니다. 해물이 위주죠 아주 많은 해물이 위주입니다. 물론 해물을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양이 적다 하고도 하실 수 있는데 일단 사진을 보시죠.

 

1.위치 : 43 은하수로, 중구 인천광역시(가게 옆에 공터에 주차장이 크게 있습니다, 주차하기 편함)

2.주요메뉴 : 조개전골, 고래해물칼국수, 해물파전

3.만족도 : 별점 ★★★★(다섯 : 국내최고, 넷 : 현지최고, 셋 : 보통, 둘 : 가성비, 하나 : 비추천) 

                 아무래도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가격대는 있으나 해물칼국수 중에서는 "갑"입니다. 

 

사실 오늘의 나늘이는 호텔에 있는 커피숍을 가기로 했었는데 주말에는 여객터미널 쪽이 너무 붐비더군요. 

주차장이 없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주말에는 한적한 영종도 정취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칼국수 집 근처는 한산합니다. 

1.가게 외관 및 메뉴 

들어가는 가게의 외관은 이렇습니다. 길 지나가면서도 대문짝 만하게 써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

들어가면 아이들이 소소하게 즐길 크레인이 보입니다. 가족끼리 같이 와도 좋을 거 같아요.

좌석은 많은 편이며, 그날 갔을때는 5시 경이 었는데 꽉 차있지는 앉았는데 먹다보니 가게가 꽉 차더군요. 역시 맛집의 위용인거 같습니다. 

저희 일행은 조개전골 2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1인 1메뉴를 지켜주세요~

옆테이블의 쉐프고래 세트는 좀더 위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만족이라 아 그리고 엄청 바삭해보여서 해물파전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2.조개 전골 및 해물파전

 

기본 조개(동죽이던가요?), 가리비, 오뎅 등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리비부터 먹다보면 다른 것들도 다 익고요.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와 약간의 반찬들도 맛있습니다. 다 드시면 셀프로 드시면 됩니다. 

가리비가 상당히 실합니다. 같이 제공되는 오뎅 고치도 맛있습니다. 

해물파전을 보시면 알겠지만 크런치 그 자체입니다. 바삭거리는 전안에 해물과 파가 한가득 입니다. 해물파전만 먹어도 만족할 거 같습니다. 물론 칼국수와 같이 즐기는게 좋습니다. 술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막걸리가 생각나는 메뉴 선정이네요. 

해물 파전 및 해물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영종도에는 특히나 큰 맛있는 빵집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날도 칼국수를 먹고 빵집을 들러서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에는 영종도에 위치한 베이커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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