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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leum/석유전망

Oil cut Back Agreement(원유감산합의) 성공?

by 테시오스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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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기름값은 그런데 1200원? 

20년 4월 9일 여러가지 안으로 흔들이던 감산합의가 성공인(?) 모습이다. 전날 트럼프의 "우리는 이미 감산했다" 발언으로 난항이 예상되었지만 저유가의 충격을 이기지 못한 모습인지. 블룸버그의 보도대로 예상보다 더 큰 2000만 배럴 감산 합의에 들어간 모습이다. 유가가 12% 상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유가와 금융 안정이 얼마나 실물경제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향후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사람들이 실직하는데 유가 좀 내린다고 도움은 안되니까. 

 

 

"“A 10 million-barrel-a-day deal is far lower than what the market needs at the moment,” Rystad Energy’s Head of Oil Markets Bjornar Tonhaugen said in a note Thursday. “Now hopes can only rely on what other countries outside the alliance will do.”

로이터에 의하면 천만 배럴이라고 명시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 침체로 전세계의 원유 소비가 하루 2400만 배럴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이 감산이 당분간은 도움이 되곘지만 코로나 사태가 여름 이후로 까지 이어질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하다. 

역시 이번에도 미국의 배째라식 대응으로 사우디와 러시아가 생각하는대로 감산의 효과는 미국 기업들이 많이 가져갈 것인지(재주는 러시아와 사우디가 돈은 미국이..) 추세를 지켜봐야 하겠다. 

아래에서 보듯이 현재는 미국이 제일 많은 생산을 전세계에서 하고 있다. 그러니 사우디가 줄여봐야 좀 늘어난 유가로 쉐일 업체가 생산하면 러시아와 사우디는 닭쫓던 개 되는 모양새

다만, 사우디와 러시아와는 다르게 미국의 정유업체는 쉘, 엑손등은 국영기업체가 아닌바, 감산을 종용하기는 어렵다. 

그 업체들은 지금이 저가에 쉐일 업체를(도산하는)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결국에는 미국 업체를 건들기 싫어하는 트럼프와 유가가 떨어져서 감산할 수 밖에 없는 두 나라 사이에서 누군가는 이익을 보겠지만 그건 결국에 미국의 석유 업체가 아닐까 싶다. 미국 시장에 취업이 힘드니. 석유업체들이 미국 밖에 서라도 채용을 좀 해주면 한국 사람도 취업할수 있으니 좀 좋겠지만 어차피 미국 메이져 회사들은 대부분 현재 비자를 지원을 안해주고 있느니 그 회사들에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원유 감산에 성공했으니 관련 업계 분들이 한숨 돌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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